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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방준석···'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

등록 2018.08.06 1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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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음악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가 1년 만인 10월 6, 7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영화음악 거장 한스 치머(61)의 라이브,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33)가 지휘한 '라라랜드 인 콘서트'로 큰 호응을 누린 축전이다.

올해도 화려한 영화음악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마니아의 지지를 끌어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필름 콘서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마련된다.

어느 여름, 이탈리아 북부 열일곱살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올해 3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총 6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 영화 전편의 상영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사도' '베테랑' '라디오스타' 등 50여편의 영화음악감독 방준석(48)이 꾸미는 '방준석 라이브 인 콘서트'도 준비된다. 방준석은 영화 '사도', '님은 먼곳에', '고고70' 등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등을 받았다. 방준석은 이번에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민다.

방준석

방준석

이와 별개로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강이채,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최문석이 함께 하는 협업 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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