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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분기 영업익 62억…전년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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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10 16:02:08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18.4%↑ 2265억 기록
"국제유가 상승 인한 유류비 상승 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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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진에어가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떨어진 6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265억원, 당기순이익은 87.8% 감소한 9억94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상반기(1~6월) 실적을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063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9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전통적으로 2분기가 항공업계 비수기인 데다 최근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유류비 비가 상승한 탓이다. 지난해 5월 황금연휴로 인해 수익이 늘었던 것의 기저효과로 이익이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인기노선을 증편했다"며 "동남아 및 일본 인기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하고 증편을 통해 공급을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거리 노선 단독 취항을 통한 수요 창출 및 수익개선을 꾀했다"며 "지방발 인기노선 운항으로 지역 수요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하반기 전망과 관련, "여객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및 환율 등 대외환경을 주시하며 대응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PSS' 도입에 따른 부대수입이 증대되고 비용절감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PSS 시스템이란 차세대 여객 시스템으로 지난 3월25일 도입됐다. 진에어는 이를 통해 홈페이지 내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항공권 예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 디자인과 구성을 단순화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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