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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귤명품화추진단, FTA 사업평가서 '최우수'

등록 2018.08.13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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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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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감귤명품화 추진단인 농협경제지주(주) 제주지역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감귤명품화추진단은  출하수수료 조정으로 통합마케팅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지전자경매제도와 풋귤 가공상품화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내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비의 30%를 증액받고, 감귤명품화추진단은 FTA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비로 4300만원을 받는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FTA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해 FTA기금 사업의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전국 18개 사업시행주체에서 지난 1년간(2017년) 수행한 FTA기금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과 성과·예산 집행실적·통합마케팅실적·농가수취가 제고 방안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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