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터키항공, 상반기 영업익 2억5800만 달러

등록 2018.08.16 10:2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각전영업이익, 탑승률, 여객수송규모 등 모두 증가

2018년 7월 탑승률 사상 최고치 달성해 하반기 기대

터키항공, 상반기 영업익 2억5800만 달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터키항공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700만 달러에서 2억580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R)은 38% 증가해 1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BITDAR 마진은 1.5% 포인트 늘어난 21.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항공사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항공사로 분류되어 온 터키항공이 지금까지 달성한 상반기 EBITDAR 관련 수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상반기 총 탑승률은 4.3%p 늘어난 80.4%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년동기대비 여객수송규모는 18%, 수송 능력(유효좌석킬로미터)는 9%, 수요(킬로미터당 매출)는 16% 증가했다. 터키항공은 상반기에 35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7월 역시 탑승률 85.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여객수송규모는 전년동기대비 4% 늘어난 780만 명을 기록해 하반기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2018년 상반기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는 화물수송규모에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66만t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35% 늘어난 7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