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경제혁신센터, ‘2018 경남 창업 벤처포럼’ 22일 개최

등록 2018.08.17 13:47: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벤처계 대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초청 강연

IR발표, 채용박람회 등 풍성…수도권 투자자 30명 참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이 건물 2층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해 있다.2018.08.17.(사진=뉴시스 자료사진)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이 건물 2층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해 있다.2018.08.17.(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2018 경남 창업 벤처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3시 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엔젤투자협회의 협업으로 수도권의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클럽 등 약 30명의 투자자가 창업기업들의 투자 심사를 위해 창원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자금 유입과 판로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인재 매칭을 위해 마련했으며, 엔젤·벤처 투자 교육, 멘토링, IR 자료 제작 등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IR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8개 기업이 IR(투자제안, Investor Relation) 발표를 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기업이 투자유치 및 M&A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지난해 '경남 투자FESTA'에 참가했던 기업 중 5개 기업은 수개월 간의 검토를 거쳐 벤처·엔젤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이번 행사에서 총 19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에 ‘벤처계의 대부’로 불리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의 초청 강연도 준비했다.

고 회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으로서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 기계산업 기반의 경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내의 창업 트렌드 등 스타트업들로 하여금 미래를 생각하는 힘과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경남센터 측은 강조했다.

고영하 회장은 인터넷TV인 '셀런 TV'를 공동 창업하고, 하나로 미디어 회장, SK브로드밴드 미디어 회장, 고벤처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셀런 TV’를 매각한 후 만든 고벤처포럼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3시 센터 2층에서 개최하는 ‘2018 경남 창업 벤처포럼’ 안내 포스터.2018.08.17.(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3시 센터 2층에서 개최하는 ‘2018 경남 창업 벤처포럼’ 안내 포스터.2018.08.17.(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2018 경남 창업 벤처포럼’의 부대행사로는 아이디어 피칭데이, 프리마켓,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등을 마련했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멘토를 대상으로 발표를 하는 아이디어 피칭데이, 센터 보육기업 약 15개사의 제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프리마켓, 스타트업에 인재를 매칭하기 위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2층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https://goo.gl/forms/UtilISHQgnXEFDBY2)으로 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육성팀(055-291-9366, 291-9363).

최상기 센터장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벤처투자 환경이 열악한 우리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주선해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역할과 함께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역의 벤처투자펀드 조성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변화의 움직임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