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학위수여식 개최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17일 본관 4층 시청각실에서 P-TECH 및 신중년특화과정 학위수여(수료)식을 개최했다. 2018.08.17(사진=대구캠퍼스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17일 본관 4층 시청각실에서 P-TECH 및 신중년특화과정 학위수여(수료)식을 개최했다.

P-TECH은 지난해 3월부터 1년6개월간 교육을 이수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4월부터 5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P-TECH는 도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폴리텍대와 연계해 융합형·최신기술 중심의 기술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평일에는 기업체에서 일을 하고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다. 기업과 대구캠퍼스를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학위(전문학사)를 취득한다.

특히 신중년특화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 국정기조를 반영해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직업능력개발 및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취업을 원하는 50·60세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전기설비 및 특수용접 과정이 개설됐다.

이권희 학장은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더 배우려는 신중년 학생들의 열정에서 젊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