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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단체, '김해신공항 재검토 촉구'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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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8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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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김해신공항 대책 민관협의회는 28일 경남 김해시청 앞 주차장에서 소음 안전대책 등에 문제점이 있다며 정부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피해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경화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장은 주관부처인 국토부가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수막에 있는 김현미 장관 얼굴 부근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항의했다. 2018.08.28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소음 안전대책이 미흡하다며 김해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경남 김해지역 시민 시민단체 대표들이 주부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현미 장관은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김현미 장관 얼굴이 있는 현수막을 무대에 올려놓고 스프레이로 뿌리며 항의했다.

 김해신공항 대책 민관협의회는 28일 오전 경남 김해시청 앞 주차장에서 정부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피해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경화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장은 "주관부처인 국토부는 공항건설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음 안전대책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채 선정한 것이 드러났다며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김해시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며 무대 현수막에 있는 김현미 장관 얼굴 부근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김형수 김해시의장은 "김해시의회는 국토부에 2차례에 걸쳐 장관 면담을 신청해도 답변조차 없다"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민을 무시하고 있는데 다시한번 공문을 보내도 회신이 없으면 처들어 올라가겠다"며 비판했다.

  이광희 김해시의회 신공항대책특별위원장 "그동안 김해신공항 건설 관련 제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경운산 임호산 오봉산 등 주변 산 정상 상당 부분을 깎아야 하는데 이를 누락시켰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음피해는 현지 조사가 아닌 구글지도를 보고 엉터리 조사에다 엉터리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해신공항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2년전부터 진행해 당초 이달 중 발표하기로 한 김해신공항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용역 결과 발표를 현재까지 일정조차 제시하지 않아 김해신공항 확장과 가덕도 이전 등 의견만 분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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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신공항 대책 민관협의회는 28일 김해시청 앞 주차장에서 소음 안전대책 등에 문제점이 있다며 정부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피해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경화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장은 주관부처인 국토부가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수막에 있는 김현미 장관 얼굴 부근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항의했다. 2018.08.28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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