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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연 감독 "정보경, 강한 정신력으로 한판패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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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9 2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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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시상식이 열린 29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유도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정보경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08.29. scchoo@newsis.com
【자카르타=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유도대표팀의 금호연(58) 감독이 정보경(27)의 강한 정신력을 칭찬했다.정보경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48㎏급 결승에서 곤도 아미(23·일본)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정보경은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했다. 상대 선수에게 팔가로누워꺾기를 당한 것이다. 그러나 정보경은 이를 버텨내고 연장 승부에서 왼쪽 엎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팔이 완전히 꺾여 부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 정신력 하나로 상대의 기술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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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시상식이 열린 29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유도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정보경이 메달과 마스코트를 받고 있다. 2018.08.29. scchoo@newsis.com
경기가 끝난 후 정보경은 팔이 아프다고 했다.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금 감독은 팔이 많이 부었다고 전했다. 정부경의 경이로운 정신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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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결승 경기가 열린 29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유도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정보경이 일본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08.29. scchoo@newsis.com
금 감독은 "(팔이 꺾였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팔이 많이 부어있다. 정신력으로 빠져나왔다. 항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이 한판 선언을 하지 못했다. 정부경과 대화를 해보니 아파서 칠 마음도 있었다고 하더라. 기회가 많이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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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결승 경기가 열린 29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유도경기장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그친 대한민국 박다솔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8.08.29. scchoo@newsis.com
또 "외유내강이다. 겉으로는 착한데 속은 강한 선수"라며 대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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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결승 경기가 열린 29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유도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박다솔이 일본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08.29. scchoo@newsis.com
금 감독은 여자 52㎏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박다솔(22)을 위로했다.

 "박다솔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좋은 경험을 쌓으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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