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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도착 유럽발 여객기 2편서 또 환자 1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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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7 11:03:59
성지 순례 위해 사우디 방문
하루 전 두바이발 여객기 이어 이틀 연속
메르스는 아닌 것으로 판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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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한 에미레이트 항공 203편 A380 여객기에 많은 환자들이 발생해 5일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 비상착륙한 가운데 긴급재난대응팀이 여객기 주변에 모여 있다. 발병 원인은 일단 인플루엔자(유행성 감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미 질병통제센터(CDC)의 한 관계자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2018.9.6
【필라델피아(미 펜실베니이나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으로부터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도착한 두 편의 여객기 탑승객 12명이 인후염과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냈다고 미 관세국경보호국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관세국경보호국의 대변인은 증상을 나타낸 승객 12명은 성지 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들 2편의 여객기에 탑승했던 아프지 않은 다른 승객들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여행을 계속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5일에도 두바이를 출발한 에미레이트 항공 소속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0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9명은 병원 입원을 거부했었다.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그러나 파리와 뮌헨발 아메리칸 항공기로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이들 12명의 환자들 가운데 고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한 대변인은 해당 여객기들이 격리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두바이발 여객기 환자들의 발병 원인과 관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일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던 CNN은 환자 19명 모두 인플루엔자(유행성 감기) 또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검사 결과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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