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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내가 무릎 다쳤다고? 누가 그래”···칠레 미드필더

등록 2018.09.07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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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비달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칠레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아르투로 비달(FC바르셀로나)이 무릎 부상설을 부인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

 앞서 칠레 언론은 일본과의 평가전을 준비하던 비달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전했다.

 비달은 그러나 “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일본까지) 장거리 이동을 마친 후 훈련에 앞서 체육관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탔다. 이후 평소처럼 훈련했다”고 전했다.

비달의 무릎 부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 한국과의 2연전 출전이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해명함에 따라 정상 출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이를 위해 8일 입국한다.

한편 칠레는 7일 일본과 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무산됐다. 비달은 “일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흔들림을 느꼈지만 다 지난 일”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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