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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박병호·이대호, 사상 첫 5년 연속 100타점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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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8 13: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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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거포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와 이대호(36·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KBO리그 최초 5년 연속 100타점에 도전한다.

 2016~2017년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다가 3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박병호는 7일 현재 92경기에 출전해 95타점을 기록했다. 5개만 더 올리면 2012년부터 5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는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프로야구와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올 시즌 114경기에서 94타점을 수확했다.

 둘 중 100타점을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KBO리그 최초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2005년 LG에 입단해 넥센으로 이적한 2011년부터 두각을 드러낸 박병호는 2012년부터 미국 진출 이전인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다. 4년 연속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고,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타점왕도 차지했다.

 박병호는 2012년 105타점, 2013년 117타점, 2014년 124타점, 2015년 146타점을 올렸다. 2015년 기록한 146타점은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다.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박병호는 올 시즌 90타점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 중 유일하게 경기당 평균 타점 1.00개를 넘겼다. 박병호의 경기당 평균 타점은 1.0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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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박병호는 35홈런을 기록해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37개)을 2개 차로 추격했다.

 이대호는 2009년 100타점을 올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했고, 2010년 133타점, 2011년 113타점을 수확했다. 지난해 KBO리그에 복귀한 이대호는 복귀 첫 해에도 타점 111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2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16번째로 1000타점 고지를 밟기도 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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