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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멕시코 제약사와 마이크로 패치 화장품 공급계약

등록 2018.09.10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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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멕시코 제약사와 마이크로 패치 화장품 공급계약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이어 중남미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멕시코 1위 제약사 '쏘마 그루포 파마수티코'(Somar Grupo Farmaceutico)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 올해 4분기(10~12월) 안에 현지 피부과 병원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멕시코 최대 홈쇼핑까지 론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쏘마사는 제약 및 의료, 미용제품을 판매하는 멕시코 최대 제약사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4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를 차지한다. 멕시코는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한국 화장품의 중남미 1위 수출 대상국이다. 최근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스킨케어와 특히 안티에이징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시장 확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마파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멕시코 진출까지 브라질, 칠레,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최근 미국 2위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을 알린 바 있다"며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기본 성분으로 하는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보습 뿐 아니라 주름, 여드름, 다크써클, 미백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위한 다양한 성분의 탑재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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