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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등급 허리케인 플로렌스 비상…트럼프 유세 취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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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0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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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AP/뉴시스】 4등급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 지역과 가까워지면서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2018.09.10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4등급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 지역과 가까워지면서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됐던 선거 지원 유세를 취소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쪽 해안에 접근함에 따라 14일로 예정됐던 미시시피주 잭슨 지역에서의 선거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플로렌스는 이날 오전 시속 195㎞의 최대 강풍을 동반한 4급 허리케인으로 발전했다.

기상 예보관들은 플로렌스의 강도가 변할 가능성은 있지만 13일께 사우스캐롤라이나나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도착할 무렵 여전히 위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서버지니아까지 폭우가 확대될 수 있으며, 푸에르토리코 일부 지역에도 많은 비와 강풍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주 이미 비상 사태를 선포했던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허리케인 대비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재난 선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쿠퍼 주지사는 주민들이 해안파도, 강풍, 내륙 홍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천명의 정부 관계자들과 군, 경찰 등은 허리케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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