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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4 10타점' 오타니, 아메리칸리그 주간MVP···벌써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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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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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주간 MVP를 선정, 발표했다. 현지시간으로 9월 3~9일 성적을 바탕으로 했다.

 오타니는 지난주 5경기에서 타율 0.474(19타수 9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장타율 0.565, OPS(출루율+장타율) 1.263을 기록했다. 안타 9개 중 2루타가 1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4개였고, 득점도 8점을 올렸다.
 
 지난 3일 투수 복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권유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을 타자로 마치겠다고 선언했고, 이후 타자로 나서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19호 홈런을 때려내 아시아 출신 선수 빅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일본인 타자 조지마 겐지가 기록한 18개다.

 또 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부터 8일 화이트삭스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주간 MVP를 수상한 것은 4월 초에 이어 두 번째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는 충분히 주간 MVP를 수상할 만 하다. 오타니가 해오던대로 계속 한다면 신인왕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우트는 "오타니는 타격 훈련을 비롯해 모든 훈련을 열심히 한다. 오타니를 지켜보는 것은 즐겁고, 그의 활약상은 늘 놀랍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가 주간 MVP로 뽑혔다. 하퍼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38(16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에 장타율 0.655, OPS 0.938의 성적을 거뒀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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