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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종아리 깨문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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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4:00:12
김씨, 이동 권유하는 경찰관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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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경찰관에게 술병을 휘두르고 급기야 한쪽 종아리를 깨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58)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28분께 제주시 건입동 동문분수대 광장에서 술을 마시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자치경찰관이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들고 있던 소주병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의 종아리를 깨물기까지 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은 없으나 경찰관에게 술주정을 한 사실은 있다"며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전력으로 법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력을 감안,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대응할 방침이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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