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산악인의 날 기념 특강·전시회 개최

등록 2018.09.12 10:36: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산악인의 날 전시회. 2018.09.12.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산악인의 날 전시회. 2018.09.12.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오는 15일 산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원로 산악인 초청 특강과 산악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지난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 대장이었던 원로 산악인 김영도(94)씨의 ‘산에 대한 철학과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 이야기’와 제주 원로 산악인 홍석표(75)씨의 ‘1960~70년대 한라산 등반활동’ 등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대 산악회 회원들이 국내외 산을 오를 때 사용했던 암·빙벽 장비와 텐트, 등산복, 산악 도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산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암벽등산 장비 등을 전시하는 산악장비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추석 연휴인 24일과 25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관람할 수 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제주도 산악인의 진취적 기상을 느끼며 인공암벽 오르기 등 특별한 산악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