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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후보작 10편 선정

등록 2018.09.12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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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의 후보작 10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후보작은 골드 러너(Gold Carrier·감독 투라지 아슬라니), 내 아버지들의 집(House of My Fathers·감독 수바 시바쿠마란), 벌새(House of Hummingbird·감독 김보라), 붉은 남근(The Red Phallus·감독 타쉬 겔트쉔), 사라지는 날들(Vanishing Days·감독 주신), 선희와 슬기(Second Life·감독 박영주), 여명(His Lost Name·감독 히로세 나나코), 폭설( SAVAGE·감독 추이시웨이), 호텔 오로라(AURORA·감독 베크잣 피르마토프), 호흡(Clean up·감독 권만기) 등이다.

이 상은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를 거쳐 2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 2편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되고, 수상작 감독에게는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제23회) 오는 10월 4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며,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5개 극장의 30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부산 출신인 윤재호 감독의 '뷰티불 데이즈'(Beautiful Days)가, 폐막작은 원화평(홍콩) 감독의 '엽문회전'(Master Z : The Ip Man Legacy)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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