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드라마

유이, 아빠 최수종은 28년 산 살인범···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09-12 18:33:27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하나 뿐인 내 편'인 가족의 온기가 올 가을 안방극장을 데운다.      
  
KBS 2TV는 12일 서울 논현동의 호텔에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키워준 부모가 양부모이고 친부는 살인범이란 사실에 절망하는 여자와 그녀의 아버지가 함께 찾아나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가을에 어울리는 주말드라마가 처음 방송된다"며 "제목에서 알 수 있 듯이 어딘가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내 편이 있다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드라마에서 전해지리라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홍석구 PD는 "28년 만에 만난 친아버지와 딸을 기본 축으로 한 서사도 있고, 여러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도 있는 가족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associate_pic

'하나뿐인 내 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생이 꼬인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간다는 줄거리다.  

28년 전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들어간 '강수일'을 연기하는 최수종(56)은 2013년 주말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최수종은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보면서 나쁜 사람이지만,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한 가정을 살리기 위해 불행을 짊어진 아버지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이 작품이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악역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associate_pic
유이
'강수일'의 딸 '김도란'역의 유이(30)도 살인범인 친아버지에게 공감했다. 지난 5월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이후 주말드라마로 복귀하는 유이는 "연이어 주말극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지만,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아버지였다"며 "아버지를 최수종이 연기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associate_pic
이장우, 유이
"최수종과 언제 만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서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서로 장난도 친다. 연기할 때 아버지 눈빛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나중에 강수일이 친아버지고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associate_pic
이장우
대기업 후계자로 '김도란'의 버팀목 '왕대륙'을 맡은 배우 이장우(32)는 "제대 후 드라마에서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로 긴 시간을 보냈다"며 "첫 촬영을 할 때 모든 촬영장비가 무선으로 바뀌어서 놀랐다.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이 작품을 선택하고 나서 유이가 상대역으로 출연한다고 들어서 좋았다"면서 "유이와 '뮤직뱅크'를 1년간 같이 진행했다. 서로 성격을 잘 알아서 친해질 시간이 필요없을 정도로 물 흐르듯 같이 연기하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하나 뿐인 내 편'은 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한다.

 suejeeq@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