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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록 2018.09.12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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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직접 돌며 통역서비스·관광지 안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가능한 29명 활동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내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여행편의를 돕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송파구청> 2018.09.12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내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여행편의를 돕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송파구청> 2018.09.12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관광특구 내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여행편의를 돕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권 최초 관광특구인 송파는 지난 한해 외국인 관광객 287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2015년 석촌호수 동호에 별도로 송파관광정보센터를 세워, 외국어(4개 국어) 안내는 물론 각종 관광안내 자료제공과 휴식공간, 한성백제의상체험존 등 종합 가이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특구 내 관광객 밀집지역으로 직접 나가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잠실역지하와 롯데월드타워 일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잠실관광특구 내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총 29명(영어10, 중국어7, 일어10, 러시아어2)의 관광서포터즈들이 매주 수·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현장에서 송파를 찾은 관광객들을 만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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