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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주차 중인 벤츠 승용차 불…'엔진룸 발화 추정'

등록 2018.09.12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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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12일 오후 3시 4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의 한 모텔 뒤편에 세워 둔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 엔진룸 일부가 불이 탔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소방관 14명을 투입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차 안에 운전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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