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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러 블라디보스톡시와 우호협력도시 MOU 체결

등록 2018.09.13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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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청에서 신북방지역 국가와의 교류기반을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울산시-블라디보스톡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우호협력과 함께 행정·문화·관광·교통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블라디보스톡시와의 우호협력도시 MOU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 나감으로써 한-러 양국 관계에도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블라디보스톡시에 진출해 있는 현지기업 및 동포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4차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가 등을 위해 블라디보스톡시를 방문 중인 울산시대표단은 오는 14일 연해주 주정부 관계자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경제·산업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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