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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찾아가는 영유아 생활안전 구연동화 교육 진행

등록 2018.09.14 1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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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동화책 '안전이 최고야' 활용

올해 말까지 만 3세미만 어린이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어린이의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영유아 생활안전 구연동화 교육'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09.14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어린이의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영유아 생활안전 구연동화 교육'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09.14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의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영유아 생활안전 구연동화 교육'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매년 실시하는 생활안전 인형극이 만 3세 미만 아이들의 관람이 어려워 안전습관 형성에 한계가 있는 점에 착안,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은 구가 자체 제작한 동화책 ‘안전이 최고야’를 활용한다. 책에는 주로 화상사고를 비롯해, 약물사고, 손상사고, 추락사고, 감전사고 등의 사례가 총 18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다.

 구는 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효과를 분석하고 내용과 운영방법을 보완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이 최고야’를 볼 수 있도록 관내 구립도서관에 배포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희망하는 어린이집 연합회별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강북구 보건위생과(02-901-7642)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놀이형 학습인 구연동화 교육은 친근감 있는 전달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안전 습관은 일상생활 속 영유아 사고의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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