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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지원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등록 2018.09.18 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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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블록체인·스마트공장 및 커넥티드카 보안 등 보안 신산업 육성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울산벤처빌딩 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산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장광수 원장 등 민·관·산·학·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자문위원 위촉식, 정보보호 실천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지역 시민대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대표가 정보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실천 서약에 동참한다.

이어 2부 행사로 김태성 충북대 경영정보학교수(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성과 평가위원)의 '4차산업혁명과 정보보호' 주제 기조강연과 최근 국내외 핫이슈인 블록체인 등 정보보호 전문 콘퍼런스를 울산지역 최초로 열어 시민들에게 정보보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정보보호 기술 지원 및 컨설팅과 정보보호 인력 양성 등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중소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 소상공인, 교육기관 등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서비스 사업자들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 및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보안정책방향 과제 발굴 및 정보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기업 재직자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중·고교생 진로 지도 등 폭넓은 교육 및 대시민 인식제고를 위한 세미나도 마련한다.

김선조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ICT융합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선 정보보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향후 중소기업에게 안전한 보안 환경을 조성하고 울산에 보안전문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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