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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베트남 국가주석 국장 참석…총리·주석 대행 면담

등록 2018.09.26 1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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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국장에 참석해 조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조문록 서명을 통해 베트남 발전에 헌신과 리더십을 보인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서거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한국 정부를 대표해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서울=뉴시스】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또한 국장 참석에 앞서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관계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이에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문 대통령과 영부인이 당서기장과 꽝 주석 부인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총리의 조문 방문에 사의를 표했다.

 더불어 양측은 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 합의했던 교역·투자 및 노동·국방·문화관광 분야 등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시스】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만나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만나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2018.09.26.(사진=국무총리실 제공) [email protected]

아울러 이 총리는 쩐 다이 꽝 주석 국장의 실질적 장례위원장 역할을 하는 당 티 응옥 팅 베트남 국가주석 대행을 면담하고,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총리는 조문 및 베트남·캄보디아 정상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공군 2호기 편으로 하노이 공항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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