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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닛케이 1.36%↑마감…27년만에 장중 최고치

등록 2018.09.28 1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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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로 수출 개선 기대감 고조 반영

日증시, 닛케이 1.36%↑마감…27년만에 장중 최고치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23.30포인트(1.36%) 오른 2만4120.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2만4286.10을 기록해 올 1월 23일 장중 최고치인 2만 4129선을 웃돌며, 1991년 11월 이후 약 27년 만의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3엔 중반 안팎을 추이하며 약세를 보이자,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다만 오후장에는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면서 상승폭이 둔화해, 종가는 연중 최고치인 2만 4124선을 넘지는 못했다.

 JPX닛케이지수400는 전일 대비 158.90포인트(1.00%) 오른 1만6096.04에, 토픽스지수(TOPIX)도 17.14포인트(0.95%) 오른 1817.25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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