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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전북대, 제주마·흑돼지 유전체 분석 통한 산업화 모색 등

등록 2018.10.01 1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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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최근 제주도의 재래종인 제주마와 흑돼지에 대한 연구와 기술 산업화를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18.10.01.(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최근 제주도의 재래종인 제주마와 흑돼지에 대한 연구와 기술 산업화를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18.10.01.(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제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제주마·흑돼지 유전체 분석 통한 산업화 모색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최근 제주도의 재래종인 제주마와 흑돼지에 대한 연구와 기술 산업화를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은 제주대에서 제주도 재래가축 유전자원의 활용 방안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북대, 제주대,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제주마·제주재래흑돼지 생산자 단체 등 관련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제주도 유전자원이며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와 천연기념물 제550호인 제주재래흑돼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전체 선발기술을 산업계와 연계·활용할 수 있는 기획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대 송기덕·김진수 교수는 각각 '제주 유전자원 기반 차세대바이오그린사업 성과 활용 및 향후 방안'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구 성과 활용 및 향후 연구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제주대 정동기 교수는 '제주돼지 기반 연구 성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사업단 이학교 단장은 수년간 연구를 통해 제주마를 더욱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전주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호응'

 전주대학교는 1일 삼례여자중학교에서 1학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중학생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와 관련된 4개 영역(진로이해, 진로·직업 탐색, 진로·직업 체험, 창의성 함양)에서 총 16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대에서 개발한 진로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희망 직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꿈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전주대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 프로그램은 매회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받을 만큼 중학교 현직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대의 흐름과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교육 신청 학교가 꾸준히 늘어 누적 수강생 1만100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전북지역 50여 학교에서 130여 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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