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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드론산업 발전 워크숍

등록 2018.10.04 0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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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해오름동맹(울산·포항·경주) 간 드론 관련 신기술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해오름동맹 드론 워크숍을 오는 5일까지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오름동맹 간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시켜 드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첫날 울산시를 비롯한 경주·포항시 관계 공무원과 산·학·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드론의 기술 및 이용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울산과학대학교 홍원학 교수의 '산업용 드론개발 및 교육방안'을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수희 교수가 '드론을 활용한 3D공간 정보 획득과 사업적 응용'이란 주제로 열강한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대승 책임연구원이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동향', 태성환경연구소 김석만 전무가 '4차산업 혁명과 산업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드론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5일에는 해오름동맹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활동과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드론체험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에 마련된 드론 공역지에서 펼쳐지고 지역 문화탐방으로 대왕암·고래문화 마을 등을 방문한다.

한편 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공역지 조성, 정부의 물류드론 실증사업 참여, 체험장 조성 등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향후 해오름동맹에서는 산업단지 안전감시, 조선도장 공정 및 검사, 대기오염감시 및 정화, 선용품배달, 문화재 감시 등 특화된 드론활용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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