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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 사망·실종 부른 과테말라 '불의 화산' 4달만 또 폭발

등록 2018.10.14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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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겔 로스 로테스(과테말라)=AP/뉴시스】지난 6월15일 과테말라의 산 미겔 로스 로테스에서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치솟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폭발 때 최소 110명의 사망자와 300명이 넘는 실종자를 낳았던 볼칸 데 푸에고가 13일 또다시 폭발, 4600m 상공까지 화산재와 용암을 뿜어올렸다. 과테말라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렸다. 2018.10.14

【산 미겔 로스 로테스(과테말라)=AP/뉴시스】지난 6월15일 과테말라의 산 미겔 로스 로테스에서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치솟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폭발 때 최소 110명의 사망자와 300명이 넘는 실종자를 낳았던 볼칸 데 푸에고가 13일 또다시 폭발, 4600m 상공까지 화산재와 용암을 뿜어올렸다. 과테말라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렸다. 2018.10.14

【멕시코시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6월 최소 110명의 사망자와 300명이 넘는 실종자를 발생시켰던 과테말라의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이 13일 또다시 폭발해 4600m 높이까지 화잔재와 용암을 분출했다.

 과테말라 지진화산연구소는 뜨거운 용암이 분화구로부터 분출돼 협곡으로 흘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당국은 이날 오후 비가 내리면서 진흙과 파편 글 화산재가 쏟아져내릴 우려가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볼칸 데 푸아고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활동성이 큰 화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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