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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야기 공유 온라인 플랫폼 GIP 19일 가오픈

등록 2018.10.18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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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국내·외 혁신사례 영상콘텐츠 구성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가오픈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 공유 온라인 플랫폼 GIP 이미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가오픈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 공유 온라인 플랫폼 GIP 이미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천년을 맞아 동시대 청년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공유하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6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인 사례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 GIP(Gyeonggi Imagination Platform)이 19일 가오픈(http://ggma.ggcf.kr/gip)된다.

 18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되는 6개 분야는 문화예술,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지역 및 커뮤니티, 연구 및 시민단체로 각 분야별 국내·외 혁신적인 사례를 영상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청년 4명을 초청해 ‘커뮤니티를 창조하는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로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의견을 교류 하는 네트워킹 파티 ‘GIP 밋업(Meet-up)’이 마련됐다. 20일 오후 3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동에서 열린다. 
 
 미국 뉴욕에서 초청된 에멀라인 지(Emerline Ji)는 전 세계 60개국, 1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아침식사 강연을 운영하고 있는 ‘CreativeMornings’의 사례를 발표한다. 필리핀 마닐라 Red Root Artists Cooperative의 테레사 파울라씨는 필리핀 최초의 예술가 협동조합을 만든 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국내 연사로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농촌기획자 박종범 대표를 초청, ‘농산물 펀드’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았던 도시의 오래된 골목과 상점들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간을 디자인 해온 로컬디자인무브먼트의 ‘로컬 스티치’ 사례를 공유한다.
 
 ‘GIP 밋업’에 이어 27일에 열리는 ‘GIP MTA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세대, 다양한 문화, 다양한 학문끼리 협력해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MTA(Mondragon Team Academy)기법을 활용, ‘생각의 전환, 혁신을 일으키는 협업’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MTA는 팀 앙트프루너십(기업가정신)에 기반을 둔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 네트워크로 다양한 세대, 다양한 문화, 다양한 학문 간 협력하는 개방된 국제적인 기업가들의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에서 2008년에 시작돼 전 세계의 대학에서 팀체인지 메이커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대화와 협력, 실천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중심의 워크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GIP 밋업에서 국내·외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 혹은 기업가를 만나 네트워킹하고, 생각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GIP 밋업’과 ‘GIP MTA 워크숍’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96-053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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