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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가을여행 원하는 숙소 잡으려면, 6일 전 예약하세요"

등록 2018.10.26 0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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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여행객, 평균 5.97일 전에 숙소 예약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카테고리 조사한 결과

여기어때 "가을여행 원하는 숙소 잡으려면, 6일 전 예약하세요"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휴가를 유연하게 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 여행 수요가 늘면서 만족스러운 숙소에 묵기 위해선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필요가 생겼다.

 26일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여행객들은 평균 5.97일 전에 숙소를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등 4개 카테고리를 조사한 결과다.

 특히 펜션의 경우 숙박하기 8.66일 전에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가장 서둘러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캠핑과 게스트하우스 경우는 평균적으로 각각 7.82일, 7.08일씩 여유를 두고 숙박을 결정했다.

 겨울 시즌인 지난해 12~1월의 예약 시점은 입실 전 약 4.69일 수준이다. 펜션(7.61일), 캠핑(6.65일), 게스트하우스(6.86일)의 예약 시점이 평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은 입실을 4.73일을 앞두고 예약하는 게 평균이었다.

 바캉스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철(7~8월)에는 좀 더 서두를 필요가 있다. 모든 숙소 카테고리의 평균 입실 시점은 예약 후 8.91일이다. 펜션은 11. 24일 이전에 예약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2배 가까이 예약 시점이 빨랐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여름철 호텔은 7.2일 전에, 게스트하우스와 펜션은 각각 8.22일과 9.03일 전에 숙박 예약을 완료했다.

 양여주 여기어때 숙소 큐레이터는 "시즌별로 적절한 시점에 원하는 숙박 시설을 결정해야,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과 겨울에도 평균보다 조금 더 서둘러 숙소를 준비한다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하는 여행이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1400여개의 숙소를 할인판매 하는 '가격을 깎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최저가 대비 최대 12%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인쿠폰도 추가 사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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