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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독립영화지'…내달 1일 전주서 독립영화축제 개막

등록 2018.10.30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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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개막작 스틸사진 이지향 감독 '꼬리잡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개막작 스틸사진 이지향 감독 '꼬리잡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대한민국 영화 1번지 전북 전주에서 가을을 맞아 또 한 번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전북독립영화제가 '내일은 격파왕'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CGV 전주고사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8년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성공에 의미를 두기 보다 내일은 격파왕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내일은 격파왕'이라고 정했다.

 영화제는 11월1일 오후 7시 CGV 전주고사점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2~5일) CGV전주고사 3관(3~4일)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2018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이지향 감독의 '꼬리잡기'와 2018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서 상영된 임종민 감독의 '텔미비전'이 상영된다.

 이어 2018미장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에서 상영된 김유준 감독의 '십자인대', 2018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된 오정민 감독의 '성인식' 등 총 4편의 단편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842편의 경쟁 부문 출품작 중 치열한 심사 끝에 선정된 27편을 포함해 총 43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사)전북독립영화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집행위 관계자는 "전국의 영화인과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전북독립영화제에서 다양한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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