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민주당, 예산안·법안 워크숍…"일자리·혁신성장 예산 철저 점검"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11-02 14:44:03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과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심사 및 민생입법 대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및 상임위원장, 간사단 워크숍에 홍영표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8.11.0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정기국회 후반기 예산·법안 처리를 위한 원내대표단·상임위원장·간사단 워크숍을 열었다. 청와대와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해 남북관계와 일자리, 예산안 등 현안을 설명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작된 비공개 워크숍에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 심사에 돌입하니까 내년도 정부 중요 역점사업 부분, 특히 일자리와 혁신성장 예산에 대해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자는 의미"라고 워크숍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법안도 이제 심사하게 된다"며 "우리당이 역점을 두려 하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 같은 법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했다.
 
  그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기초연금법, 아동수당법, 미투(Me too)법 등도 "국민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9·13 부동산 대책 관련법(공인중개사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 유치원 비리 근절 3법, 근로기준법 개정(탄력근로제 대상 확대) 등도 과제로 지목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이 남북경협 예산 등 삭감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로 예산 심사를 해보면 그렇게 삭감할 내용 없을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부분만 내년에 하기로 했다"고 했다.

  야당은 정부가 일자리·복지·남북경협 등 예산을 확대한 것을 두고 '퍼주기'라고 비난하면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적정 예산'(이해찬 대표)이라는 입장이다. 성장 잠재력 확대를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예산과 복지 분야 등에 대한 재정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워크숍은 홍영표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 12명,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8명, 상임위 간사 18명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정부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종원 경제수석, 정태호 일자리 수석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윤종원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각각 남북관계 현황·과제와 일자리 등 경제상황과 과제를 설명하고 의원들과 질의·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김태년 정책위 의장 또는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이 정기국회 주요 법안·쟁점을 설명한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내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쟁점, 조정식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예산안 심사방안을 발표하고 질의·토론을 한다. 종합 질의·토론과 만찬도 예정돼 있다.

   ironn108@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