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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새책]공병호 '이름 없이 빛도 없이'·법륜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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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6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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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이 썼다. 조선말,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후라는 이 땅의 암흑기를 함께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은 단순한 포교자에 그치지 않는다. 공 소장은 이들에게서 한국 사회 변화의 씨앗을 발견한다. 풍요의 시대를 살면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이 흘린 피와 땀을 잊고 이들을 역사의 가장자리로 밀어낸 지금, 그들의 유산과 교훈을 되새겨보자고 역설한다.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과거는 현재를 보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수적이다. 세월이 흐르고 살림살이가 나아지면 개인과 공동체는 망각과 불평과 부패라는 질환을 앓게 된다. 과거의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하는 것은 이들을 방지할 수 있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한다"고 전한다. 452쪽, 1만8000원, 공병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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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법륜스님이 통일을 논한 책이다. 올해 우리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서 분단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 변화를 목격했다. 길고 긴 휴전이 끝나고 언젠가는 통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슴에 품게 되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서는 걱정과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스님은 "지금 우리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여기서 남북이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미·중 세력교체기를 이용해 통일을 이룰 기회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정세 변화에 휩쓸려 한반도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216쪽, 1만2000원, 정토출판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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