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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IT산업노조, 양진호 회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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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8 1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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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은 8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11.08 (사진 =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은 8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특수상해,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날 고발장 제출에 앞서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회장의 직장 갑질 범죄는 IT업계 카르텔 안에서 벌어졌다”며 “지위와 인맥을 내세워 이 업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면 무릎 꿇고 불의에 침묵할 수밖에 없는 것이 노동자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 범죄는 이른바 권력형 범죄에 해당하고, 그를 구속하지 않으면 피해 노동자를 찾아가 위증을 교사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또 “양 회장이 저지른 범죄는 어떤 경우라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그의 악행을 ‘직장 갑질 5대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도 했다.

노조는 특수상해, 근로기준법 위반, 강요, 폭행, 모욕 등 혐의로 양 회장을 수원지검에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양 회장은 전날 오후 12시1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지하1층 주차장에서 폭행, 강요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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