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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578명 수능 응시

등록 2018.11.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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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년제 284명 등 총 616명 대학 진학해

【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2018.08.28. (사진=사천시 제공) kyk@newsis.com

【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2018.08.28. (사진=사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 소속 청소년  578명이 오는 15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5년 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 206개 꿈드림을 통해 다양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에서는 꿈드림 멘토단, 맞춤형 학습클리닉, 검정고시 대비반 등 학업지속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는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4년제 284명, 2~3년제 332명 등 총 616명의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이 대학에 진학했다.

최성지 청소년정책관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학교 밖 청소년 중 절반가량은 정규학교로의 복교 또는 검정고시,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을 지속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오는 12월 말 나오는  학교 밖 청소년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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