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남북 국제항로 신설' 적극 검토키로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하고 있다. 2018.11.07. [email protected]
정 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된 NSC 상임위에서는 지난 16일 실시한 남북 항공 실무회의 결과와 관련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상임위는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이 우리 국적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 및 승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가져오고, 한반도 하늘길의 평화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항공 실무회의에서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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