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8 자원봉사자 대축제' 개최

5일 구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도 참여

【서울=뉴시스】송파구청 전경. 2018.11.23.(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5일 오후 2시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 송파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 해 축제는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관내 주요 자원봉사단체 등 66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송파구청장상·송파구자원봉사센터회장상)는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은·동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올해는 ▲소나무 금상(10000시간) 2명 ▲소나무 은상(5000시간) 6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78명 등 총 86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파구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3명(강동송파교육장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또 이날 축제에서는 잠실3동 주민 밸리댄스팀 공연과 한림예고 무용과 학생 댄스공연, 타로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고 축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구는 봉사자들이 원활한 활동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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