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성금 전액 어려운 이웃 전달

【서울=뉴시스】 강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생방송. 2018.12.25. (사진= 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4일 오후 1시부터 120분간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앞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와 공동으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 직능단체, 기업 등의 기부가 생중계됐다.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기부 현장이 연결됐다.

무대공연,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새해운세를 무료로 봐주는 타로점과 소원나무,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강동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인다.

성금·품 모금은 내년 2월19일까지 이어진다. 강동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추운 날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져 소외된 이웃의 삶에 힘이 되어주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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