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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과학기술 기반 지역주도 혁신성장 '총력'

등록 2018.12.27 0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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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 수립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7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열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2019년 울산시 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 시행계획은 총 2742억원을 들여 지방정부의 R&D 기획 및 평가역량 확충, 지역 거점대학 연구 및 교육 경쟁력 제고 등 7개 분야, 95개 사업(신규 17개·계속 78개)으로 짜였다.
 
주요 사업을 보면 산업수요 맞춤형 R&D인력을 양성하고 과학기술 체감형 공공조직 및 지원시설 확충과 연구 인프라 중심 지역문제 해결 전주기 시스템 구축사업, 해수자원화 전력시스템연구센터 및 국립 체험형 울산미래과학관 건립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치, 국립 3D프린팅연구원 건립,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해상풍력실증단지 설계 및 평가기술개발 사업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주도형 R&D기반을 구축하고 자생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전략 분야에 역량을 결집해 미래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은 정부의 제5차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으로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년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해당연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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