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최대 5000만원
【보령=뉴시스】 보령 청소면에 설치된 택시운전사 촬영지 홍보물. (사진=보령시청 제공)
9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물 마케팅으로 명소화(名所化)를 통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촬영으로 인해 소요하는 비용을 지역 내 소비 연계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대상은 보령시 내에서 촬영하는 장편영화, TV 드라마로 극장 개봉 또는 방영이 확실한 작품이어야 하고, 배급·편성 계약서가 없는 경우 심사 후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영화업, 드라마 제작업 등 신고를 마친 제작사 대표 또는 프로듀서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보령시 내 소비금액의 30%까지 환급하는 것으로, 2~4회차 미만은 최대 1500만 원, 5회차 이상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보령시 내 소비액이 1억5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회차 제한 없이 최대 금액을 지원하며 단, 타 기관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비는 숙박비 ▲식비 ▲유류비 ▲장소․차량 임차비 ▲세트제작 등으로 모든 항목의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30%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보령시 홍보미디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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