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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성 안심 사회주택 '청춘 101' 입주자 모집…15가구 선발

등록 2019.01.29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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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청춘 101' 전주 여성청년 안심 사회주택 공급지 조감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청춘 101' 전주 여성청년 안심 사회주택 공급지 조감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주형 여성 안심 사회주택 '청춘 101'에 입주할 입주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하거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청춘 101'은 기숙형 여성 안심 주택 다가구주택으로, 시는 총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인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여성 중 도시 근로자 월 평균소득이 3인 가구 기준 70%(350만1813원) 이하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신청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www.coopewc.or.kr) 또는 네이버 폼(http://naver.me/GOjV7zUc)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55-047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2017년 5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된 민·관 협력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10억원의 예산으로 점차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15가구에 주거지를 공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사업시행자와의 다각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성공적인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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