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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테크노파크에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설치

등록 2019.02.21 0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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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테크노파크에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설치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는 등 혁신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련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지역 제조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 및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다음달부터는 대기업 부장급 및 현장 기능장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스마트 마이스터로 선발해 혁신센터에 배정한다. 이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상주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애로를 즉석해서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제조혁신센터의 경우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구축에 따라 이날부터 각 지역에서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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