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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산불 진화 헬기 운영 등

등록 2019.02.25 1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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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에 대기 중인 산불진화 헬기.(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충북 영동에 대기 중인 산불진화 헬기.(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산불 진화 헬기 운영
 
충북 영동군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에서 계약하고 영동군을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배치된 헬기는 500ℓ를 담수할 수 있는 민간 헬기다.
 
산불 진화 헬기는 영동체육관 주차장에 상시 대기 중이며,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5일에는 산불 예방 계도 방송과 순찰을 하고 산불발생 때는 즉시 출동해 산불을 진화하게 된다.
 
산불 진화 헬기 운영으로 산불 골든타임인 15분 이내 출동과 진화 지시로 산림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영동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독립 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힘을 합쳐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세복 군수는 25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고 정해용 선생의 손자 정환갑 씨 가정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줬다.
 
정해용 선생은 1919년 4월 영동군 학산면 서기로 재직하면서 장꾼과 공사장에 모인 주민을 선동해 면사무소를 습격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돼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영동군은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각 읍·면장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에게 이달 말까지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영동군지부, 군민장학금 기탁
 
충북옥외광고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박영환)는 25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평소 군민으로부터 받은 성원을 군민에게 돌려주고 싶어 회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지부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발전과 인쟁 양성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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