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징주]현대차, 쏘나타 8세대 모델 기대에 강세

등록 2019.03.07 09:26: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8세대 모델을 공개하자 기대가 고조되면서 7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500원(2.01%)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2.47% 오르는 등 이날 현재까지 이틀째 강세를 띠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존알 신형 쏘나타의 외관과 사양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사전 계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2014년 7세대 출시 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또 오는 21일에 정식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직 현대차가 실제 쏘나타 8세대 차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한 정보와 반응을 고려할 때 사양, 가격, 연비 등의 측면에서 시장 기대를 만족시키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쏘나타의 판매 대수와 수익성이 올해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 전환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