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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바이오·헬스 산업…범정부적으로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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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14 10:00:00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후 첫 현장행보, 녹십자 오창공장 방문
정부,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4월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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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슬로바키아 피터 지가 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3.08.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6대 신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충북 청주시 내 GC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수출애로를 점검하며 "의약품 분야에서 의료거점 공관(메디컬 코리아)을 지정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요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의료거점 공관으로 주러시아 대사관, 주광저우 총영사관 등 13곳의 공관을 선정한 바 있다.

유 본부장은 "글로벌 수출 및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인·허가, 마케팅, 입상시험 등 해외 제약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의 혁신과 신속한 신제품 출지 지원을 위해 산업융합 분야에서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 규제샌드박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진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은 "멕시코 정부는 의약품 구매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들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며 "중남미 시장진출을 확대하려면 한·멕시코 FTA 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유 본부장은 "2006년부터 한·멕시코 FTA 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만족스럽게 진전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현재는 멕시코와 신규 FTA 체결 효과가 있는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녹십자가 앞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서 수출확대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수출지원을 위해 365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유 본부장은 "수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겠다"며 "한방울 한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수출기업의 애로 하나하나를 경청해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덧붙였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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