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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

등록 2019.03.20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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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9일 오후 45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2019.03.20.(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9일 오후 45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2019.03.20.(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로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간병인 고용에 따른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7년 35병동(47병상)을 시작으로 2018년에 31병동(49병상)을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45병동(45병상)까지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해 총 141병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병실과 가까운 곳에 간호사들이 상주하는 서브 데스크도 설치해 환자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각 병실마다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MOD TV를 개인 침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최숙영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간호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간호 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면서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동의 운영으로 환자들의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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