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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가까스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등록 2019.03.21 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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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 고분군

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 고분군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가 됐다.

 21일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근거, 가야의 역사성에 대한 서술의 보완, 비교연구에 대한 재작성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제출된 등재신청서 초안이 형식면에서는 많이 개선됐다고 판단,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가야고분군'은 7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등재 신청 대상이 되면 2020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2021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가야고분군'은 사적 제341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 사적 제515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 고분군,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 사적 제51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적 제542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유산 7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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