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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등록 2019.03.22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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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경북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03.2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경북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03.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천마아트센터에서 '2019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대구지역 공공기관, 대구은행, 대구·경북 소재 1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라인드 채용방법 안내 ▲오픈캠퍼스 소개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채용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취업준비생들과 맞춤형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컨설팅·면접용 사진촬영·찾아가는 심리검사 등 이벤트부스를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다채로운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서는 총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대구 416명(지역 97명), 경북 1626명(지역 281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이전공공기관 이외에도 한국뇌연구원, 대구도시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은행에서도 참여하며 총 240여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한국감정원 등 9개 기관에서는 대졸 외 고졸 채용 계획도 있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기관별 채용요건을 상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부터 혁신도시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는 지역인재를 2022년까지 30%이상 채용하도록 의무화됐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와 경북도,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모여드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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