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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사장 후보 3명 압축…이르면 금주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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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26 11:47:03
국토부, 재공모보다는 현 공모 진행
지난 15일 기재부 임시 공운위 개최
구본환, 최홍렬, 이영근 등 3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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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2019.02.19.(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정부가 인천공항공사 사장직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유력했던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일각에서는 공사 사장을 재공모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인천공항 지분 100%를 보유한 국토교통부가 재공모보다는 현 공모를 진행하는 방향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기획재정부(기재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재부 공공운영위원회(공운위)는 임시 공운위를 열어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응모한 5배수 후보를 3배수로 압축 의결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해 12월 사장직 공모에 착수해 9명의 후보 중 5명의 후보를 추려 기재부 공운위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 임추위는 지난 15일 임시 공운위를 열어 5명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해 공사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3명의 후보는 구본환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최홍렬 전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이영근 전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이들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그러나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이들 후보가 부적격하다고 판단하면 재공모가 진행된다.

재공모가 진행되면 모든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공사 임추위는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해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해 5명의 후보를 추려 기재부 공운위에 올리게 된다. 이들 후보들은 정부 검증과 공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하게 된다.

공사의 주주총회는 이르면 이번주에서 다음주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구본환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1960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정책학 석사,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임문한 구 전 실장은 서울항공청장, 철도정책관, 용산공원기획단장, 철도안전정책관, 항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홍열 전 부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1980년 한국공항공단에 입사해 홍보실장과 영업본부장,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사장직무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이영근 전 기술안전정책관은 1954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과 석·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건축과장, 교통시설국장, 광역교통국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을 수행했다.

한편 2016년 2월부터 인천공항을 이끌어온 정일영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연수을 지역위원장에 거론되고 있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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