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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증시, 3월 경기지표 상승에 급등 마감...창업판 3.98%↑

등록 2019.04.01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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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증시, 3월 경기지표 상승에 급등 마감...창업판 3.9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일 뉴욕 증시 강세와 3월 중국 경기지표 상승에 힘입어 투자 심리를 유지하면서 크게 오른 채 폐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달 29일 대비 79.60 포인트, 2.58% 급등한 3170.36으로 거래를 끝냈다.

시장 심리 경계선인 3100을 회복하면서 작년 5월22일 이래 10개월 반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360.84 포인트, 3.64% 치솟은 1만267.70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67.34 포인트, 3.98% 크게 뛰어오른 1760.89로 마감했다. 

국가통계국과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이 연달아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크게 호전한 것이 매수 안도감을 주었다.

공식 제조업 PMI는 작년 9월 이래 차이신 PMI도 지난해 7월 이래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경기회복 기대이 매수세를 불렀다.

금융주와 철강주, 석유주, 자동차주, 가전주, 부동산주, 석유주, 의약품주 등이 상승하는 등 거의 모든 종목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공항운영주 상하이 국제기장, 여행주 중국국여(中國國旅)는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800억8600만 위안(약 81조1980억원), 선전 증시는 5638억96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을 넘는 활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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